이형접합은 이식의 상징이며 다른 많은 외국의 이식학회의 상징으로 이형접합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는 한국 고유의 이형접합을 찾은바 몇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심벌로는 부적합하고 단 한가지 날개 달린 호랑이가 가장 적합하여 이를 선택하게 되었다.

호랑이는 한국의 상징으로 많이 인식되어 있으며 예로부터 우리에게 전해오는 호랑이는 영험스러운 짐승이라서 사람에게 해를 가져오는 화재, 수재, 풍재를 막아주고 병난, 질병, 기근의 세 가지 고통에서 지켜주는 신비스러운 힘이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에 호랑이에 날개를 달으므로 해서 더욱 그 기계를 펼 수 있고 항상 모든 일에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어 날개 달린 호랑이를 다자인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 민화에 나타나는 호랑이는 약간 바보스럽기 조차 할 정도로 순진하면서도 위험이 있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유명하다. 그리하여 한국의 호랑이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약간의 해학적이지만 편안하면서 위험이 있게 표현하려 하였다.